1. 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만큼 비마약성 진통제보다 진통효과가 훨씬 강력해서 중증도 이상 통증(10점 만점에 4점 이상)에 사용합니다. 통증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한 두 번의 약 복용 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통증의 조절은 항암 치료 등의 기저 질환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꾸준히 조절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2. 암성 통증의 평가

⦁ 평가 1 -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 평가 2 – 통증의 느낌

⦁ 평가 3 –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요인

⦁ 평가 4 - 통증의 강도

⦁ 평가 5 – 통증의 시작시간 및 지속시간


통증은 정신적, 정서적 요소도 관련되어 있어 개인차가 많습니다. 환자본인이 느끼는 통증을 자세히 알아야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 통증의 강도 측정
1) 경한 통증(1~3점) : 경미한 통증, 비마약성 진통제로 정기적/필요한 만큼 복용

2) 중증도 통증(4~6점) : 중요 일상 생활(일, 학교생활, 쇼핑, 집안일)을 방해하는 중간 정도의 통증

3) 중증 통증(7~10점) : 일상생활(혼자 옷 입기, 화장실 이동)을 스스로 시행하기 어려운 심한 통증


4. 마약성 진통제의 종류와 복용법

1) 속효성 진통제(급성 통증)

⦁ 약효시간 : 빠름(5~30분 이내)

⦁ 지속시간 : 짧음(3~4시간)

⦁ 복용법 : 돌발통증에 수시로 복용

⦁ 약물예시 : 아이알코돈, 뉴신타 아이알, 펜토라박칼


2) 지속성 진통제(만성 통증)

⦁ 약효시간 : 천천히 나타남

⦁ 지속시간 : 오랫동안 지속(8-24시간, 패치는 72시간) 

⦁ 복용법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

⦁ 약물예시 : 옥시콘틴, 타진, 저니스타, 듀로제식 패치


5. 올바른 통증 관리

1) 통증이 나타난 후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경우 정해진 시간에 지속성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2) 돌발성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약효 발현이 빠른 속효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억지로 참지 말고 적절한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3) 진통제 복용과 함께 긴장을 풀어 줄 수 있는 가벼운 운동, 마사지, 심호흡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

1) 변비 : 변비약 처방 / 충분한 물, 채소, 과일 섭취

2) 오심·구토 : 1~2주 지나 증상 호전 / 심한 경우 항구토제 처방

3) 졸림 : 1~2주 지나 증상 호전 / 심한 경우 약 변경 혹은 졸음 줄이는 약 처방

4) 호흡수 억제 : 약 용량을 늘릴 때 드물게 발생 / 진통제 효과를 억제하는 약 처방


7. 통증관리 QnA

1) 통증이 있을 때만 약을 복용한다?

아닙니다. 처방 된 진통제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진통제에 습관성이 생기거나 중독이 될 수 있다?

아닙니다. 약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한다면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3) 오랫동안 약을 사용하면 약효가 줄어들어 용량을 늘려야 한다?
진통제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으로 바꾸거나 추가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용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는 진통제에 내성이 생겨서라기보다는 대부분 암이 점차 악화되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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