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춘 후원자

의료원 발전기부금 1억원



최병춘 후원자가 의료원 발전기부금으로 1억원을 전했다.


11월 21일 의료원장실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병춘 후원자, 자녀 이두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과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이상철 발전기금사무국장, 홍그루 국제진료소장, 의대 김은영 교수(내과학) 등이 참석했다.


최병춘 후원자는 “남편은 생전 자신을 잘 보살펴준 의료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며

“의과대학 신축 등 의료원의 주요 사업들에 기부금을 잘 사용하길 바라며,

남편을 추억하며 주치의들과 함께 환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기부의 소회를 전했다.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은 “연세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주신 최병춘 여사님과 이두원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말씀해주신 뜻대로 의료원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병춘 후원자의 남편 고 이우복 회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문(56학번)으로

정치외교학과 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병춘 후원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의료원에 소중한 첫 기부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