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카자흐스 탄 소년 우라즈바이울리 다윗(6세, 남)을 위한 송별회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 남동부 캅차가이 지역에 살고 있는 다윗군은 반복적으로 신장 안에 결석이 생기는 ‘신석증’과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다행히 2014


년 현지로 단기 의료봉사를 온 강남세브란스 1% 나눔기금 의료선교팀을 만났다. 의료선교팀은 다윗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1% 나눔기금 운영위원회와 논의해 치료비 전액과 항공료를 지원했다.



다윗 군은 12월 23일, 비뇨기과 홍창희 교수의 집도로 신석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입원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다윗의 어머니 칸투리예바 지바이라 씨는 “가족 모두가 한국 선교사의 영향으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아이의 이름도 ‘다윗’ 으로 짓게 되었다”면서 “하나님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세브란스에서 치료받은 것이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